위암초기증상과 원인 알아보기!



위암초기증상과 원인

국내 암 발병률 1위는 위암입니다. 사람들은 비교적 안전한 암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사망률 3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해마다 위암 진단을 받는 환자는 3만 명에 이르지만 요즘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이 높고 수술 성공률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위는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의 주된 역할은 섭취한 음식물을 임시 저장하여 장으로 전달하는 역할과 위액 분비를 통해 음식물을 분해하여 장에서 영양분이 흡수되기 쉽도록 만드는 소화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암으로,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점막의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모양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위선암은 점막에서 성장하여 위벽을 침범하고 더 진행되면 혈관, 간, 폐까지 옮겨가기도 합니다. 위선암과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 등 모두 위암에 포합됩니다.



위암초기증상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조기 발견 하는 경우 외에는 단순 속쓰림 증상으로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행 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 진행성 위암으로 발전할 경우 구토, 복통, 체중감소, 식욕감퇴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은 구토입니다. 일반적인 구토라면 치료없이도 사라지지만 위암이 원인이라면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습니다. 또 한 검은 변을 보거나 복부에 종괴가 만져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암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가족력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발생률이 2배가 더 높다고 합니다. 

집에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공유하기 때문이지요.


둘째, 식생활 위장은 음식물이 오래 머물러 있는 곳으로 음식물에 들어 있는 발암 물질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장기입니다. 우리나라는 흰 쌀밥에 염분이 많은 찌개나 반찬을 자주 먹습니다. 지나친 염분은 위점막을 지속적으로 손상시키고 궤양을 유발하여 발암물질이 작용하기 쉽도록 해주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우유나 채소가 염분 작용을 중화시키고 위암 발생을 억제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셋째, 흡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병률이 3배나 높다고 합니다. 흡연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수축하여 치료를 방해하고 재발시키는 요인입니다. 우리나라는 여성보다 남성 흡연율이 더 높기 때문에 위암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술까지 함께 마신다면 유해성분 흡수가 빨라져 위암의 가능성을 더 높인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넷째, 만성 위축성 위염. 이 질환이 있으면 위암 발생 위험도가 6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위점막이 음식물을 흡수하면서 유해성분까지 흡수하여 위암으로 발전되며 소화불량 증상으로 나타나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아직 의학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감염률이 높은 나라에서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6세 이상 감염률은 60%에 달하며 1%미만의 환자가 위암으로 발병합니다.



지금까지 위암초기증상과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위의 건강을 지키기란 참 어렵습니다. 스트레스, 원치 않는 술자리 등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이럴수록 건강정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 몸을 지키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